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김동호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은 “SnuQS의 목표는 연구자와 개발자가 불안정한 양자 하드웨어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양자컴퓨팅의 경계를 넓히도록 돕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의 이재진 교수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혁신이 실제 응용 기술로 이어졌다”라며 “SnuQS의 개발은 학문적 성과가 상업적 활용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례로, 양자컴퓨팅 분야의 상업화와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학교는 SC24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선스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 및 에뮬레이터 시장에서 상업적 제품으로서의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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