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번들로 옮겨가는 고객들도 있겠지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대안 분석 플랫폼을 탐색하는 이들도 나타날 수 있다라며, 가령 세일즈포스 태블로와 같은 경쟁사와 더 나은 조건을 협상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사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면, 비즈니스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된 분석 도구에 중점을 두는 등 “총체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언했다. 또한 명확하게 정의된 사용량 측정 기준, 갱신 기간 가격 보호, 향후 비용 상승에 대비한 계약상의 안전 장치 등을 포함하는 유연한 라이선스 조건을 협상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빅클리는 소규모 비즈니스에게는 이번 가격 인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경쟁 업쳬가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점유율을 확대하려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잃어도 부담 없는 시장 점유율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