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단 21%의 기업만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술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
- 54%의 기업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기존 보고 체계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데이터를 전략적인 계획과 의사 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은 19%에 불과하다.
- 55%의 기업은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성 목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지만, 다수(62%)는 여전히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모니터링하고 보고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세부 분석과 심층 인사이트는 조직이 지속 가능성 노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을 고려할 수 있다.
- 전략적 계획의 중심에 기술을 두기: 현재 38%의 기업이 자사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IT를 활용하고 있으며, 17%는 데이터와 기술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내년에는 추상적인 목표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을 지속 가능성 전략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 AI의 역할 재정립: 62%의 기업이 에너지 사용과 배출량 모니터링에 AI를 활용하지만, 37%만이 현재 추세와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는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기반의 시나리오 계획과 기후 리스크 완화를 통합함으로써 포괄적인 환경 책임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 데이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전환: 여러 기업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가 주요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단 15%만이 데이터에 기반해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있다. 분산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조직은 환경 영향에 대한 더 포괄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에 관한 정보 기반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공동 책임 문화를 육성하기: CEO들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해 나가는 가운데, 49%의 기업이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와 지속 가능성 팀을 주요 이해 관계자로 간주하고 있다(2023년의 27% 대비). 다음 단계로, 조직은 재무와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의 협업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성을 핵심 비즈니스 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
킨드릴에 따르면 AI가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이점이 주목받고 있지만, AI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 단 35%의 기업만이 AI 솔루션의 에너지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킨드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인프라의 기본 배출량을 측정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포함한 AI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는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기술 혁신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킨드릴코리아 류주복 대표는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업은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성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고객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과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고객의 지속 가능성 여정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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