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두는 “큐허브용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할 때 컴퓨터 비전 모델링과 예측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IT 생태계 전반과 연동했다”고 설명했다. 항공편 스케줄, 항공사 인력 배치, 수하물 처리 시스템, 생체 인식 정보 등이 모두 생태계에 플러그 앤 플레이 형태로 통합되어 있다.
활용 사례는 계속 늘고 있다. 쿤두는 “계절별, 시간대별, 이벤트별 패턴은 물론, 명절 수요 급증과 기상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데이터 소스에서 상황에 맞는 원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델을 구축해 더 똑똑하고 빠르며 매끄러운 이용 경험을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쿤두는 큐허브가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과 추천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과 연결돼, 워싱턴 DC 두 공항의 여객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쿤두는 “우리는 생체 인식 시스템, 디스플레이 시스템, 탑승구 관리 시스템, 지상이동 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모든 생태계가 샌드박스에서 서로 잘 동작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