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빈글로벌은 S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aaS 모델 전환을 고민하고 있지만, 아키텍처 설계, 개발, 운영 관리 등의 기술적 장벽이 높아 쉽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SaaS 프레임워크(SaaS Framework)’를 통해 SaaS 전환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아키텍처 설계 ▲온보딩 자동화 ▲운영 및 관리 ▲청구·결제(빌링)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SaaS 구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SaaS 모델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IT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설정을 자동화하여, 고객이 복잡한 클라우드에 대한 역량 및 추가 개발 없이도 즉시 SaaS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존 방식으로 SaaS를 직접 구축할 경우 인프라 설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빌링 시스템 개발 등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언급하며, ‘SaaS 프레임워크’가 표준화된 SaaS 운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로 빠르게 전환을 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이 SaaS 전환을 넘어 운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 지원, 운영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기업이 SaaS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장 진출(GTM, Go-To-Market)을 모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