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4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전환 사업을 개시한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은 이번 계획의 첫 단계로, 총 5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예정된 여러 기관과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미 행안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에서 주관사로 선정되어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대표 이형배)는 KTC와 공동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간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 CSP사로 11월 28일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오케스트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구축부터 운영까지 맡게 되었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는 재난·사고 신고 접수 체계 개선을 위해 21개에 달하던 복잡한 신고전화를 통합해 (범죄 112, 재난 119, 민원 110) 문제 발생 시 관계기관에서 공동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긴급신고 공동활용·대응시스템과 긴급신고 바로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고,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환경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