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머신랩의 설립자이자 CEO인 미라 무라티는 테슬라와 립모션에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고, 오픈AI에선 6년 이상 재직하며 마지막에는 CTO 직책을 맡았다. 2023년 오픈AI 이사회가 샘 알트먼을 해고했을 때 잠시 CEO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씽킹머신랩의 CTO에는 오픈AI에서 챗GPT 개발을 주도했던 배럿 조프가,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 자리는 오픈AI의 공동 설립자인 존 슐만이 맡았다. 그 외에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든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 등 약 30여 명 규모로 이미 팀이 구축됐다. 현재 추가 인재 영입을 통해 팀을 확장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자, 머신러닝 전문가, 연구 프로그램 매니저 등을 모집하고 있다.
오픈AI 출신 임원이 설립한 대표적인 회사로는 앤트로픽,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가 있다. 앤트로픽은 157억 달러, SSI는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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