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커서 울트라 요금제는 기존 유료 상품 ‘프로(Pro)’보다 20배 많은 사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기존 방식보다 고정 요금을 선호하는 파워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도입됐다.
애니스피어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트루엘은 16일 블로그를 통해 “프로 요금제로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충분히 만족하지만, 일부 헤비 유저들은 더 많은 컴퓨팅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루엘은 울트라 요금제가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xAI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출시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지원으로 대규모 컴퓨팅 리소스를 예측 가능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