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양: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앱 마이그레이션, 단순 자동화
AI의 긍정적인 효과는 더 많은 비즈니스 리더가 기존 업무 방식을 단순히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전환하는 것보다 운영 혁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CIO가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단순히 옮기거나, 경험 개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거나, 비즈니스 혁신적 접근 없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하는 방식을 지양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한다고 해서 항상 비용이 절감되지는 않으며,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리팩토링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노블9(Nobl9)의 CPO이자 공동 설립자인 브라이언 싱어는 “2025년에는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는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며, 기업들이 비용 통제에 집중하면서 정적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는 방법이 더 저렴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AI 워크로드는 운영 복잡성 및 클라우드 비용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비용과 복잡성의 미묘한 지점을 고려하지 않고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술적 문제만을 다루는 앱 현대화도 지양해야 한다. AI 코파일럿 사용, 생성형 AI 테스트 기능으로의 업그레이드, 플랫폼 엔지니어링으로의 전환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더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업의 초점도 사용자 경험 향상, AI 기능 통합, 비즈니스 성과의 꾸준한 개선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