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것 중 하나는 새 행정부가 지난 집권 당시 유지했던 대중국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에 애플의 인도 제조업 투자가 계속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인도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쿡의 전략적 비전은 장기적으로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미국으로의 일자리 송환을 위해 지금까지 수 천억 달러를 지출한 미국으로의 일자리 송환을 위해 애플이 추진하고 있는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애플 프로세서를 생산하려는 TSMC의 움직임은 이러한 시도의 또 다른 측면이다.)
직통 회선
한편, 쿡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자신만의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다. 그는 2019년에 직원들에게 “개인적으로 저는 옆으로 비껴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그는 1기 행정부에서 트럼프의 최고 기술 고문 중 한 명이 되었다.
쿡의 업무 방식도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는 최근 쿡이 애플을 운영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팀 쿡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를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유럽이 애플에 부과한 벌금에 대해 “엄청나다”라고 표현했다.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기억할 사실은 트럼프가 2019년 트럼프는 쿡이 자산과의 직통 회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국면?
이러한 현실 EU와 애플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까?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미국과 전 세계가 선거 결과를 소화하는 과정은 애플의 비즈니스에도 중요할 수 있다. 유럽 규제 당국에게도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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