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엣지, ‘손에 손잡고’
엣지 컴퓨팅은 엔드포인트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이며, AI는 확실한 지원군이라고 소프트웨어 회사 비자기의 CIO 안토니오 바스케스는 말하며, “AI는 데이터 전송, 확장성, 보안, 비용 측면에서 추가적인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과거에 기술 도입을 늦추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운영상의 이점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컴퓨팅 회사 매크로메타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체탄 벤카티시는 “AI를 활용하면 네트워크 엣지에서 실시간 지능형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다. 즉 AI는 엣지 컴퓨팅의 의미를 더한다”라고 말했다.
이 조합을 통해 성능 향상, 향상된 사용자 경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전송 방법, 향상된 복원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시스템에서 논란이 되는 주제인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추가적인 이점이다. “민감한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하면 데이터 주권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우려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