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드햇의 의뢰로 센서스와이드(Censuswide)가 영국 및 기타 주요 시장의 IT 관리자 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IT 관리자의 80% 이상이 주로 생성형 AI, LLM, 데이터 과학 등의 분야에서 AI 기술 인력 부족이 시급한 과제로 답했다. 이는 작년의 7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AI를 판매해야 하는 필요성, AI를 소비해야 하는 필요성,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은 이른바 ‘AI 스태그네이션’을 야기하는데, AI의 분야의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복잡한 문제다.
거의 멈춰버린 AI 확산세
IT 솔루션 업체는 AI 개발에 자원을 쏟아부으며 고급 도구, 플랫폼,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대형 업체는 물론, 스타트업까지 가세한 AI 투자는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2024년에만 AI 스타트업에 1,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엔비디아, 오픈AI, 앤트로픽과 같은 주요 업체가 AI 시장 번영에 기여하는 모습은 닷컴 시대를 연상시킬 정도이다. 이런 유형의 자본 투자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지표로, 미래 수익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관심과 믿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