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에 의하면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은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 전반의 모든 정형, 비정형, 반정형, 스트리밍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해하며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자동화 엔진과 새로 도입된 랩터DB 프로(RaptorDB Pro) 데이터 베이스의 기능을 통해 모든 시스템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데이터 저장 공간(repositories)에서 데이터를 읽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는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을 사용해 고객 데이터 플랫폼, 핵심 ERP, 주문 관리 시스템, POS 시스템, 엑셀의 가맹점 환불 건, 협동 및 거래 지출에 대한 마케팅 영수증 등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에 접근해 고객 문의, 주문 및 반품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단일 통합 비즈니스 뷰를 확보할 수 있다.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은 서비스나우의 자동화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엔진에는 사전 구축된 통합 및 자동화 도구,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RPA,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초고속 및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로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한다. 서비스나우에 따르면 초기 활용 사례에서는 전체 트랜잭션 시간이 최대 53% 단축되고 보고서, 분석 및 목록 보기가 27배 빨라졌으며 트랜잭션 처리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나우가 최근 인수한 레이션(Raytion)은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Atlassian Confluence), 박스(Box),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등 커넥터를 통해 다양한 기업 소스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지원하며, 비즈니스 핵심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통합된 접근을 제공한다. 500개 이상의 정형 데이터용 커넥터와 결합해 모든 형태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자동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