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도구에는 AI로 양자 하드웨어를 위한 양자 회로의 효율적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퀴스킷 트랜스파일러 서비스(Qiskit Transpiler Service), 개발자가 IBM 그래니트 기반 생성 AI 모델로 양자 코드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퀴스킷 코드 어시스턴트(Qiskit Code Assistant), 양자 및 기존 시스템에서 초기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접근법을 실행하는 퀴스킷 서버리스(Qiskit Serverless) 등이 있다. 또한 양자 노이즈의 성능 관리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양자 회로의 복잡성을 추상화해 양자 알고리즘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한 도구로는 IBM 퀴스킷 함수 카탈로그(IBM Qiskit Functions Catalog)가 있다. 퀴스킷 함수 카탈로그는 IBM, 알고리즘믹(Algorithmiq), 케드마(Qedma), 큐나시스(QunaSys), Q-CTRL 및 멀티버스 컴퓨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BM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양자 컴퓨터와 기존 컴퓨터를 하나로 통합해, 병렬 처리가 가능한 작업들을 수행한다.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쉽게 나누고, 각 부분을 가장 적합한 컴퓨팅 구조에 배정하여 해결한 뒤, 그 결과들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일 컴퓨팅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알고리즘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미 몇몇 기관은 유용성 단계의 IBM 퀀텀 시스템 원을 통해 화학의 기본이 되는 전자 구조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국립 과학 연구 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선도적인 학술 의료 센터이자 생의학 연구 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가 있다. 이 기관의 프로젝트는 복잡한 화학 및 생물학적 시스템을 현실적으로 모델링하기 위한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접근 방식의 첫 단계에 있다. 과거에는 무결함 양자 컴퓨터가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작업이라고 IB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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